INTRO

내가 나를 사랑하며 돌볼 때
비로소 나의 인생이 시작됩니다

글. 편집실

타인과 더불어 사는 삶을 위해서라도
우리는 스스로를 잘 돌볼 필요가 있습니다.

스스로를 돌보는 것은 삶을 온전히 살아가는 데 있어서 가장 필수적인 행위입니다. 하지만 일상에서 '나 또한 중요한 사람이야'라는 생각은 의외로 실천하기 어렵죠. 지금 내 몸과 마음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모르겠다면 잠깐이라도 스스로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책임감을 벗어던지고 ‘나부터 챙기기 프로젝트’를 시작해보는 겁니다.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낯선 곳으로 여행을 떠나보는 것도 나에게 집중하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어요.

나를 잘 돌보면 나와 연결된 이들로 그 돌봄이 확장됩니다. 내 감정과 욕구를 공감하고 이해할 때 다른 사람의 감정과 욕구도 잘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내가 나를 위해 할 수 있는 작은 관심, 공감과 지지와 격려의 말, 온화한 미소를 나 스스로에게 건네보세요. 나에게 베푼 작은 친절이 하루를 바꾸고, 그 하루가 모여 삶을 바꿀 수 있습니다.

참고자료

베레나 카를, 안네 오토 < 오직 딱 한 해만, 다정한 이기주의자>

한 달에 한 번, 온전히 나를 아껴주는 열두 달의 자기 돌봄. 자기 긍정의 경험을 쌓도록 돕는 심리 멘토링 북. 워킹맘 베레나가 심리학자인 친구 안네와 함께 시작한 '열두 달 행복 찾기 프로젝트'로 소소하지만 무시당했던 '나의 욕구'에 충실하기 위해 우선순위 맨 앞에 자신을 세우는 연습을 한 결과, 스스로에게 집중할수록 여유가 생겨 가족과 타인을 따스하게 대하게 되었고, 다른 사람들도 그만큼 배려해주기 시작했다. 마음에도 없는 희생을 하며 화가 쌓였던 저자는, 이 경험을 통해 자신을 들여다보고 돌보는 행동이 나아가 타인을 배려하는 힘이 됨을 깨닫는다.

베레나 카를, 안네 오토 '오직 딱 한 해만, 다정한 이기주의자'